대덕구의 일석이조, 일자리 늘려 생태도시 만들기

실버청결도우미 사업 발대식으로 생태도시를 향한 한걸음

2011-03-21     이재용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건강하고 유휴노인 일자리 제공 및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실버청결도우미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일부터 구 홈페이지 및 동 게시판을 통하여 사업공고를 게시한 결과 54명의 신청자 중 건강하고 활동적인 30명을 선발했으며, 발대식에서 사업참여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해 성공적인 사업을 다짐했다.

실버청결도우미사업은 이달 21일부터 7월초까지 동별 상습불법투기지역 및 원룸촌,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일반쓰레기 분리배출방법을 홍보하고 특히, 불법투기 및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50,000원)가 부과됨을 집중 홍보․감시한다.

사업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주5일 근무하며 시간당 기본보수가 지급되며, 주차 및 연차 유급휴가 등이 주어진다.

정용기대덕구청장은“유휴노인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내집 앞 청소는 내가 한다는 주민의식 변화를 유도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