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여성이 행복한 충남"

21일, 도청서 여성단체지도자 30여명 참석한 여성단체협동회의 열려

2011-03-21     곽태중 기자

충남도는 21일 도·시·군 여성단체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1분기 협동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협력 ▲국제과학비스니스벨트 충청권조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 ▲그린&나눔 실천운동 동전 모으기 ▲여성단체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운영 등에 관한 논의 후 오찬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여성단체 발전을 위한 환담으로 이어졌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올해도 여성과 청소년의 권익을 신장하고 가족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하여 여성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영희 충청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세계는 지금 중동의 정세불안으로 인한 유가급등으로 경제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여성들이 물자를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녹색생활실천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여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13개 단체에 사회단체 보조금, 여성발전복지기금, 일반예산으로 약2억8천5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