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민주시민역량 갖춘 미래인재 양성 ‘총력’
민주시민교육, 학생생활교육, 대안교육, 양성평등교육 실시
대전시교육청이 민주시민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석진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학생생활교육, 대안교육, 양성평등교육 등 4가지 과제로 나누고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민주시민 토론 동아리’와 ‘참실천 함께 바꿈 프로젝트’, ‘사회적 공감 학생 동아리’, ‘대전민주시민탐방길’ 등 참여와 체험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으로 기본 소양을 강화하고 있다.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생 평화·통일 랜선 이야기 한마당’, ‘학생 평화·통일 한마당’ 등을 운영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전용공간 조성 및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정신성간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검사·치료 원스톱 서비슬르 제공하고, 친구사랑 3운동, 어울림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안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과 학업중단예방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전문기관 및 대전시 등과 연계해 학생·교직원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성폭력 예방 컨설팅단, 근절추진단, 조사지원단 등을 구축해 성폭력 피해 학생 심리 치유 및 가해학생 특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오 국장은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최다 입상과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 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학생·담당자·기관 부문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주적 시민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