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에 부패는 없다

행정도시 건설사업 참여기관간 부패방지 공동협약 체결

2011-03-22     이재용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22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직원과 시공사 현장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렴하고 공정한 행정도시 건설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협약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사업추진과정에서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도시 건설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건설청·LH 세종시본부·시공사 현장소장 대표가 공동으로 서명한 청렴협약서에는 합리적인 절차 및 기준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수행,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 배제, 부패방지 및 청렴의무사항 준수 등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한만희 청장은 “이번 청렴협약서 체결은 행정도시 건설사업 참여기관간 공동으로 청렴운동에 앞장서려는 의미있는 선언”이라고 강조하고, “반부패 청렴정책은 국가경쟁력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앞으로도 청렴결의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공사 현장소장을 대표하여 청렴협약서에 서명한 현대건설 김봉준 소장은 “행정도시사업 참여기관간 공동으로 진행된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협약식이 행정도시 건설사업의 신뢰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선현장에서 부패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