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입점료 0원’ 판매플랫폼 대학몰 운영 돌입

입점료가 0원인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 등장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대는 전국 8개 대학과 함께 ‘대학몰’을 론칭에 운영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 대학은 배재대 LINC+사업단을 비롯해 건국대, 동명대, 원광대, 전북대, 제주관광대, 한라대, 한서대, 호원대 등이다.

‘대학몰’은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창업자, 대학생 창업동아리 등이 초기 플랫폼 가입비용 없이 입점해 마케팅·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타임세일이나 공동구매, 중고나라, 라이브 커머스 같은 다른 플랫폼과 동일한 서비스 활용이 가능해 거리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쇼핑몰은 ▲소상공인 ▲청년기업 ▲청년작가 ▲중고나라 ▲청년농부 ▲창업동아리 등으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입점을 독려하고 있다.

입점은 인터넷 사이트 가입처럼 손쉽게 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이 없어도 판매회원 등록이 가능하다.

향후 ‘대학몰’은 대전지역 내 소상공인과 창업동아리 입점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채순기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청년기업, 창업자들에게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도움을 줘 배재대의 지역친화 이미지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몰’ 입점문의는 홈페이지(https://www.univmall.co.kr) 또는 배재대 LINC+사업단(042-722-2322)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