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애 세종 종촌동장, 대통령 표창

2021-07-07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

세종시는 박미애 종촌동장이 지방세정 발전분야에서 지방재원 확충과 지방세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2020년 지방재정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 동장은 지난 23여 년간 세무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신세원 발굴,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왔다.

박 동장은 전국 최초 ‘납세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납세자 보호관제도 조기 정착과 납세자 권익향상에 노력해왔다. 또 2018년 신설 조직된 ‘세외수입팀’의 효율적 운영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27억 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2019년은 세원관리과 징수팀을 총괄하면서 고액 체납자 탈루·은닉재산 발굴, 부동산 압류·공매,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적극 활용해 체납액 89억 원을 징수하고 정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박 동장은 “동료 직원들과 함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