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농협, 대전보호관찰소와 농촌일손 부족 해결에 앞장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통해 일손돕기 지원

2021-07-07     김용우 기자

대전 회덕농협(조합장 박수범)이 영세농과 고령농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배치하여 농촌 일손부족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법무부

농협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은 법규를 경미하게 위반한 사람들이 봉사활동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도록 연계하는 사업으로 회덕농협과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소장 이영면)는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수범 조합장은“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계기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봉사활동 인력 지원 규모를 확대해 농촌 일손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