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의 해' 선포식 가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조기정착유도, 가장 깨끗한 도시조성
대전 중구(구청장 김성기)는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조기정착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금년을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의 해로 선포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중구는 10일부터 15일까지 각 동사무소별로 주민, 자생단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실천을 위한 결의문 채택과 가두캠페인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생활쓰레기 배출문화정착을 위한 추진방향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강화 , 주민편익과 불법배출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재활용품 배출장소개선, 주민의식변화유도 등으로 정하고 환경요원의 청소구간 책임제 운영, 중점관리지역 및 주민자율감시단 재정비, 상설단속반 확대운영, 내 집앞 .골목길 청소하기, 1사·1학교 1거리 자율청소 운동전개 등으로 합리적인 청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불법배출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으로 대형폐기물 스티커종류의 간소화 및 판매소의 확대, 문전배출체계를 방문수거체계로 전환. 주민편익을 도모할 계획으로 있으며 재활용품 배출장소가 상습 불법투기지역임을 감안하여 재활용품 배출상자나 망을 지역여건에 맞게 비치하고, 주민의식변화를 위하여 양심거울을 동별 1개소씩 상습투기장소에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하고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바꾸고, 나 하나쯤 이야 하는 생각을 나부터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바꾸면 조기정착이 반드시 이행될 것 이라고 믿는다.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년부터 불법투기등 위반자에 대하여는 엄정한 법적용을 하겠으며 중구가 생활쓰레기 배출문화가 전국에서 최초로 정착되는 도시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