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본선 가자!" 전국 47개 단체 지지 선언

대전·세종·충남북 등 전국 총 47개 단체가 민주당 대선 주자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지난 5월부터 지지선언문을 발표한 데 이어 본선 승리를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지 선언에는 대전·세종·충남북 등 충청권 단체는 물론 전국 관광산학협의체, 전국 전·현직교수 및 강사, (사)한국장애인소비자연맹연합회 등 전국적 단체도 대거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양승조 도지사의 지지 배경에 대해 약자의 편에서 법을 만드는 입법전문가이자 어떤 현안도 독단적이지 않고 협력과 타협을 통해 끝까지 완성하는 정치인 등 대한민국의 위기와 갈등을 극복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변호사 출신에 4선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전국 광역단체장 중 재산이 꼴찌인 검약과 청렴, 국회의원 14년 중 12년을 비인기 상임위로 치부되는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하며 419건의 법안을 발의하고 삭발 단식투쟁을 통해 세종시 원안을 사수한 원칙과 정의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3대 무상교육 시행, 농어민수당 80만 원 지급, 75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 교통비 무료화, 충남형 아기수당인 ‘행복키움수당’ 지급 등 20여 개의 전국 최초 정책 선도모델을 추진해온 양승조 도지사의 정책도 전국으로 확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기호 7번 양승조 도지사를 지지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담아 SNS 릴레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막바지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지 선언에 참여한 단체는 충남교수 100인 선언, 충남기업인 100인 선언, 뉴질랜드 교민 98인 선언, 농업경영인충남연합회, 충남농어업회의소, (사)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 한국노총 전국연합 노동조합연맹 충남본부, 충남 보건의료 5개 단체장(충남의사회, 충남치과의사회, 충남한의사회, 충남약사회, 충남간호사회), 한국예총충남연합회, 충남귀농귀촌연합회, 충남여성포럼 및 여성단체(여성경제인, 소비자교육단체, 어린이집여성회, 여성문화예술인), 충남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 충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충남장애인부모회, 충남미술협회,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 안마침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위원회, 중부권(충남·충북·세종대전) 소상공인 선언,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충남관광협회 및 전국 관광산학협의체, (사)대한안마사협회, (사)한국장애인소비자연맹연합회, 충남트레킹협회, 충남의료보건노조, (사)대한미용사회 충남도지회, 충남주택관리사협회, 충남학원연합회,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충남독립 5개단체 기념사업회, 전국 전·현직교수 및 강사, 충남도시농업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