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신체장애인 대상 친 소외계층 노력 돋보여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 소외감 해소와 의욕 고취 배가

2011-03-22     곽태중 기자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군내 보건소를 통해 뇌졸중, 뇌병변 등의 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신체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프로그램인 2011년도 ‘제9기 주간재활운동 프로그램’교실을 개강했다.

올 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총19명으로 제원면등 5개면 대상자가 순차적으로 선정돼 의료사각지대 장애인의 소외감 해소, 재활의욕 고취, 사회참여 욕구 증대 등 취약계층 지역 주민에 대한 의사소통의 길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금산군은 장애인들이 운동하고 지도 받을 수 있는 재활 운동실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2010년도 재활보건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주민과 통합을 이루는 건강의 공간으로써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개월 과정으로 사전에 개인별 삶의질, 바텔지수(일상생활동작 수준) 판정등을 통해 수준을 평가한 후 단계별로 적합한 작업치료 및 일상생활 동작 훈련, 보행지도, 스트레칭. 관절 및 근력강화 운동 등 재활훈련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