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소 19대회장 송인섭 후보 당선

72년역사상 최초 경선, 송인섭 23표 차로 당선

2006-03-09     김거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72년 역사상 최초로 경선을 통해 제19대 송인섭 회장이 당선됐다.

대전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집행부 임원은 회장과 부회장 5인이내, 감사 2인, 상임의원 20인 이내로 모두 28명이다.  3월 9일 오전 11시 진행된 선거에 회장후보로 김광철 대전교통 대표와 송인섭 진미식품 대표가 출마했다.

회의 사회를 맡은 주원삼 사무국장이 임시의장 선출 건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이영섭 진합정공 대표가 선출되었다.

이대표는  "상의 75년 역사상 가장 큰 변화가 올 상의 수장을 뽑는 만큼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히 협조를 부탁한다"는 말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 송인섭 회장
송인섭 회장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경선후유증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며 화합과 포용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대전경제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역점사업은 대전시민, 경제인, 각계각층에 쓴소리를 겸혀하게 받아들이겠다며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업체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얘기나누면서 회장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