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비리zero! 깨끗한 공직사회를!
감사담당공무원 연찬회서 각 계 감사관들 공직윤리 지키기 한 목소리
2011-03-24 곽태중 기자
이번 연찬회는 감사공무원들의 역량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 충남도의 2011년도 감사운영 방향 설명과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감사기법 및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를 위하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홍현선 상임위원은 공직자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하여 공직자의 의식 전환을 강조하였으며, ▲감사원 조웅길과장은 그 동안 공직자의 민원처리 사례 등에 대하여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특강을 통해 그 동안 구제역 방제 및 산불방지 등 현안 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는 여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동료의 잘못을 봐주는 것보다 잘못된 점을 지적하여 개선하는 것이 더 큰 잘못을 막는 것이며, 직장 동료들을 돕는 것이 된다”면서 자체감사 기능 강화 등 감사공직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연찬회에서 이완수 도 감사관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청렴도를 만들자”고 주문하고, “올 7월 1일부터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위해 충청남도감사위원회가 독립기관으로 개청하는 만큼 감사공무원들의 자질향상과 공직비리척결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면서, 특히 “공직자의 의무 이행과 공직자의 음주운전 등 기초질서를 확립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