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道, 내포 신도시 건설 박차

교육청 및 경찰청의 적극 협조속에 곧 행정타운 내달 착공 될듯

2011-03-24     곽태중 기자

충남도는 24일 도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내포신도시의 행정타운은 현재 3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적되고 있는 내포 신도시 내에 행정타운 건설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이 있었는데, 그 중 교육청과 경찰청의 확실한 착공 시기를 묻는 질문에, 도 관계자는 “내달 4, 5일부터 각각 착공에 들어갈 것이고, 정부와 협의하여 예산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거 환경 및 기반시설 진행상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착수가 늦어지고 있던 LH공사의 아파트 1,889세대의 3/4분기중 발주 계획으로 신도시 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도청사 및 의회청사 건립에 이어 2012년말 동반 이전키로 협약 체결된 교육청과 경찰청에서도 적극 협조의사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양 청사의 착공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내포 신도시에 대한 중점 추진 과제로 ▲2012년 말 도청 이전 완료, ▲1단계(2013년) 초기 생활권 조성 추진, ▲청사신축 및 진입도로 건설사업비의 국비 확보 노력 등을 제시했다.
24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내포 신도시 관련 브리핑에서는 경찰청 및 교육청의 착공 확정 여부를 포함한 내용이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