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 개강

2021-07-12     최형순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7.9일 ~ 11.19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 확산과 삶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2021년 제3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쾌적한 녹색 아산을 만들어내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과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정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 30명은 5개월에 걸쳐 식물에 대한 이해, 수목의 전지전정 방법, 정원설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론 및 실습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2일 “아산시민들이 식물과 정원가꾸기에 관심이 높아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교육생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은 지난 2019년 제1기생을 시작으로 총 49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해 내집 정원가꾸기를 넘어 우리마을 가꾸기, 시민정원 조성사업 등에 솔선해 참여하고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비롯해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는 연중 운영하고 있는 산림교육문화 홈페이지(https://www.asan.go.kr/sanli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