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2일 코로나 17명 추가 발생 ... 13일 거리두기 2단계 격상

2021-07-12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17명(천안#1,502 ~ #1,518)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날 확진자는 관내종교시설 5명, 지역내 감염 2명, 타지역 접촉 4명, 자가격리중 2명, 관내 보험판매업 1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 등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25명이 늘어나 1,518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22명이 늘어나 1,382명, 이며,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8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5명이 늘어나 128명으로 증가했다.

천안시는 "13일 0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사적모임을 4인까지 허용하는 ‘천안형 방역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안#1502~#1504, #1513, #1518 확진자 5명은 관내 종교시설 집단발생 관련이고, 천안#1505(40대, 불당동)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확진자 접촉이며,

천안#1506(40대, 쌍용2동)확진자는 천안#1476의 접촉이고, 천안#1507(10대미만, 청당동)확진자는 관내 보험판매업 집단발생 관련 (자가격리중 확진)이며,

천안#1508(60대, 직산읍)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이고, 천안#1509(40대, 청당동)확진자는 천안#1378의 접촉 (자가격리중 확진)이며,

천안#1510(50대, 쌍용3동)확진자는 천안#1384의 접촉 (자가격리중 확진)이고, 천안#1511(40대, 직산읍), #1517(50대, 불당동)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이며,

천안#1512(20대, 광주광역시)확진자는 광주광역시 확진자 접촉이고, 안#1514(40대, 불당동)확진자는 아산#735의 접촉이며,

천안#1515(30대, 불당동)확진자는 천안#1514의 가족이고, 천안#1516(30대, 불당동)확진자는 대전서구#2973의 접촉이며,

11일 동남구·서북구보건소·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