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폐자재로1400만원 벌었다
티끌모아 태산, 3년간 모아 구 재정에 큰 보탬
2011-03-24 이재용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가로등과 보안등 폐자재를 모아 1400만원의
구는 시각 환경조성과 골목길 보행안전에 큰 역할을 해온 가로등, 보안등, 공원 조명시설 보수시 발생하는 폐 부속품인 안정기(4400개), 가로등(23본), 등기구(316개) 글로브(688개)를 지난 2007년부터 3월부터 3년간 버리지 않고 모았다.
구는 이들 폐자재를 자원재생업체 5개소 가운데 최고단가를 써 낸 업체에 불용 폐자재를 매각했다.
구 관계자는“버리면 환경폐기물이 될 폐 부속품들도 알뜰히 모으면 큰돈이 된다”며“앞으로 구 사업 추진 때 발생하는 폐품들을 모아 열악한 구 재정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