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법 질서 준수는 ‘나부터!’

24일 7백여명의 참가 속에 '준법질서 확립 캠페인'

2011-03-24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4일 대전역 및 중앙로 일원에서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원칙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한‘준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도심지역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노점상, 불법주차 등 관행적인 무질서를 근절 시키고 주민생활 속에 법질서 의식을 정착,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경찰,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7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대전역 서광장에 집결 간단한 캠페인 취지 및 홍보요령 설명을 들은 후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준법질서 확립 홍보전단을 거리 행인 및 시장 상인들에 나눠주며 생활 속의 법질서 지키기 실천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구는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원칙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안전질서 지키기 ▲생활질서 지키기 ▲재난안전 사고 예방하기 등을 3대 중점 실천 과제로 선정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나부터 법질서 지키기’ 인식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 도심지역의 경우 노점상, 불법주차, 불법 광고물 등 관행적인 무질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처럼 관행적인 무질서 근절을 위해서는 생활주변에서 준법질서를 스스로 지키는 작은 실천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