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략적 농촌사업 첫걸음 뗀다

농촌체험관광협의회 창립으로 보다 체계적인 산업관리 가능해져

2011-03-25     곽태중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촌 체험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 마을 및 단위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련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지속적이고 자생적 운영조직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앞으로는 개별 농가 단위에서 문제점이 컸던 체험관광의 계절적ㆍ자원적 한계를 보완하여, 특색 있는 연계상품의 개발 등에 있어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은 농ㆍ산ㆍ어촌의 기능이 공존하고 충남신도청의 홍성지역으로 이전됨에 따라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장의 가능성이 열려있기에 전략적인 농촌 자원 상품화를 통한 지역의 친환경 이미지 확산 및 농업 농촌의 새로운 경제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