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천안아산 기업체 방문...애로사항 청취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2021-07-14     김윤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충남도 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14일 도내 기업체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양승조

양 지사는 이날 천안 씨케이코퍼레이션즈(대표이사 박영욱)와 아산 영광와이케이엠씨(대표이사 장관섭)를 차례로 방문했다.

각 기업을 찾은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체 대표이사 등과의 대화를 통해 지원 방안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다”라며 “충남 경제의 뿌리와도 같은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딛고 다시 뛸 수 있도록 각종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최근 산업현장에서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한 뒤, “향후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