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유관기관 연계 야간합동순찰 강화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 노동인권 존중 문화조성

2021-07-15     최형순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은 14일(수) 온양온천역과 용화동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출입금지와 청소년 노동인권을 홍보하는 유관기관 연계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문희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열심히 노력하는 아산경찰서를 비롯하여 유해환경감시단 등 참여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고 청소년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아산시민을 위해 생활지도와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아산교육지원청과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아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아산시 유해환경감시단, 아산시 산악구조대 등 30여명이 학교주변 및 유해환경 취약지역 순찰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일탈 행동이 예상되는 유해 환경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탈선과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웃게하는 유해환경개선 우리 모두가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PC방과 편의점, 음식점, 술집 등에 청소년대상 유해상품 판매근절 캠페인과 학생 출입제한 장소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9가지 체크리스트 전단지를 배부하여 지역주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개선과 아르바이트 보장을 일깨우는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