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연, 대전교육정보원과 수학문화 확산 ‘맞손’
2021-07-15 이성현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15일 대전교육정보원과 수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학 콘텐츠 개발 등 수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저변을 확산에 나선다.
협약 주요 내용으론 ▲수학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 공동 활용 ▲수학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위한 세미나 등 교류 활동 ▲수학문화 확산을 위한 강연 및 체험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수리연은 대표 수학체험 콘텐츠인 NIMS-IMAGINARY를 대전수학문화관 측에 제공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수리연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대중강연 프로그램 운영과 수학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문화관 콘텐츠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민 소장은 “수리연이 갖고 있는 수학 분야 전문성과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발휘해 대전수학문화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더욱 풍성하게 수학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옥 대전교육정보원장은 “대한민국 산업수학의 메카인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의 협약을 계기로 대전수학문화관이 수학문화 확산의 플랫폼의 기반이 되며, 모두가 즐기는 탐구체험중심의 수학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