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道, 북미 틈새 시장 공략 지원
북미지역 무역사절단 파견해 수출 활로 모색
2011-03-27 곽태중 기자
최근 동일본 대지진으로 중소기업들이 간접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1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미국 순방 일정과 더불어 수출 활로 개척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그간 도에서 추진해오던 경제 관련 정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권희태 도 경제 통상 실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양질의 ‘수출 볍씨’를 ‘파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초음파 비만 치료기와 ▲인테리어용 직물 ▲의약품 ▲손톱깎이 ▲포장용 박스 생산 업체 등 도내 5개 회사가 참가한다.
한편 도는 무역사절단 외에도 해외 전시 박람회 단체 및 개별 참가 지원과 우수상품 전시 상담회 참가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시ㆍ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