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기면사회보장협의체, 결식우려 가정 삼계탕 나눔 행사
2021-07-16 최형순 기자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인삼 먹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푸드 THE⁺(더 더하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동익 연기면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나눔봉사단 9명이 팔을 걷고 나서 삼계탕, 보양반찬을 정성껏 조리했으며, 당일 협의체 위원, 생활관리사 등 23명은 결식우려 80가정에 조리한 음식을 전달했다.
강전우 민간위원장은 “삼복더위에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과 보양반찬을 전달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