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공동수급자 선정
2021-07-16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산학협력단이 최근 ‘2021년 대전광역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에 공동수급자로 선정된 가운데 위탁운영기관과 주사업자간의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국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디지털배움터 구축이 주목적이다.
주사업 및 교육운영총괄은 ‘프로보에듀’가 선정됐으며,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함께 공동수급자로 선정됐다.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협업체계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동부다문화교육센터와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제2거점 기관이 본 사업에 참여했으며, 최근 ‘프로보에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디지털 뉴딜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지역사회 맞춤인재 양성 위한 홍보 및 교육 교류 ▲다문화 관련 디지털 미디어 교육 및 상담 등이 있다.
대전대 동부다문화교육센터 박성옥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에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플랫폼 구축을 비롯한 교육과정 개발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