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찾아가는 법정 안전교육훈련 실시
필수 법정 교육 및 비상상황 대비훈련으로 다중이용선박 안전 확보에 최선
2021-07-16 최형순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16일 충남 태안군 안흥항 유람선 ‘뉴그랜드호’ 관계자를 방문해 안전운항 필수 법정교육과 비상상황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김병승 태안해경서 해상교통계장은 “유도선 사업자와 종사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예방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로 다중이용선박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법정교육과 비상상황 대비훈련 실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교육훈련은 사업자 및 선원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항 기본규칙, 안전사고 예방수칙, 선박화재 초기 진화요령,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구명설비 이용관리 및 조난 생존요령 등을 익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거주 이용자에 대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강화를 위해 손 소독제 비치, 승선자 전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천 및 방역수칙 홍보물 게시 등 각종 방역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하였다.
태안해경은 조만간 관내 우도-분점도-벌말을 운행하는 도선 ‘우도호’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법정 안전교육과 비상상황 대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