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통!통!통!…행복여행」은 계속된다
김석환 군수, 일일 홍성역장 나서… 관광객 및 주민들 반응 좋아 군 관광산업에 활기
2011-03-28 곽태중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6일,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 氣찬 홍성 행복여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관광객들은 군에서 마련한 버스로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와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 홍주성 등 홍성의 문화유적지를 비롯해 조류탐사과학관, 속동 전망대, 그림이 있는 정원 등 홍성의 관광지를 방문하였으며, 출발에 앞서 광천전통시장에 들러 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 등의 특산물을 쇼핑하는 등 홍성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군에서는 홍성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한우, 돼지고기는 물론, 동동주·장류·잡곡 등 시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우수 농ㆍ특산물의 시식 및 판매를 병행하여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당일 홍성역 1일 역장으로 일하면서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며 홍성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한편,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 氣찬 홍성 행복여행」은 홍성군과 코레일, (주)코레일관광개발이 합작한 홍성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정식운행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계속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