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육시설장 대상 교육

박용갑 청장 “시설장들의 노력이 중요하다”

2011-03-29     이재용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9일 효율적인 보육행정 추진과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구 관내 보육시설장 207명을 대상으로 중구문화원 대강당에서 ‘2011 보육시설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1년 중구 보육사업 시행계획 설명과 함께 변경된 보육사업지침, 보육료 지원, 보육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영유아 보육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는 계기가 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시설장들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보육시설장과 보육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 구 담당자는 “현재 207개 어린이집 중 135개소가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과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조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 금년에 90%이상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맞벌이 부부들이 육아에 구애받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52개소 79개반을 지정 운영해 277명의 영유아를 야간시간(19:30~24:00)까지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