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충남의 이익 위해 뛴다
도정의 주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위해 다각도로 접촉 예정
2011-03-29 곽태중 기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오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1997년부터 실시한 미국 슈라이너 병원과 장애아동 무료시술 확대협의, 미국 R사와 투자유치 MOU체결, 도정 현안 과제별 벤치마킹, 2011금산 인삼 엑스포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먼저, 미국 LA 슈라이너 병원을 방문하여 화상 아동환자 위주에서 정형환자 시술로의 사업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R社(OLED 소재)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재정위기를 겪고 극복한 바 있는 오렌지 카운티를 방문하여 행정혁신에 대해 토론 및 제도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얼바인 시의 강석희 시장을 방문하여 도시계획 컨셉과 조성과정 및 운영 등을 내포신도시 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대학으로 유명한 UC Riverside대학을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기술 교류사업 추진, 농ㆍ생명 산업 발전 등 농업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샌디에이고의 UCSD-CONNECT를 방문하여 산업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연구결과의 산업화 및 창업 지원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1년 금산 세계 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현지 언론인과 특파원, 한인회, 충청향우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많은 미국인과 현지 교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