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앞장

대전경찰청장, 금융사기 피해 예방 우수 금융기관 방문해 직원 격려

2021-07-21     김용우 기자

서대전농협(조합장 송용범)이 ‘21년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우수한 실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경찰청창,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에 따르면 대전농협(NH농협은행 포함)은 2021년 상반기에만 총 35건(666백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으며 이 가운데 서대전농협이 8건(152백만원)의 피해를 예방해 소중한 고객의 금융자산을 지켜냈다.

이에 대전경찰청 송정애 경찰청장은 21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수 금융기관인 서대전농협(조합장 송용범)을 방문해 피해 예방에 앞장서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대전경찰청 송정애 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서 주고 계신 대전농협 임직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대전농협과의 협업으로 대전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전농협 송용범 조합장은 “대전시민 곁에서 민생을 챙겨주고,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대전경찰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금융사기 유형별 대응방안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해 안전하고 든든한 지역사회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농협과 대전경찰청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양 기관은 농업인 및 대전시민의 실익 확대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