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눈높이 민원행정' 실천 강조

일일 친절리더 맡아 친절교육 실시

2021-07-22     김윤아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일일 친절리더로 나서며 군청 민원지적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김석환

22일 군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민원실 각 직원들이 일일 리더가 되어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김 군수가 직접 친절 강사로 나서며 군민들을 위한 ‘눈높이 민원행정’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김석환 군수는 “민원실은 처음 민원인을 맞이하는 홍성군의 얼굴로 민원인을 내 가족과 같이 따뜻하게 맞이하고 눈높이 민원행정을 실천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폭력 등을 행사하는 악성 민원인에게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하며 군 행정의 최전방에 있는 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지난 3월 ‘공무원의 친절’을 주제로 기고한 배미자 민원행정팀장을 치하하며 공무원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고문으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모범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절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특수한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조치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군 민원실 및 11개 읍‧면에 충남도 최초로 웨어러블캠을 도입하여 폭언, 폭행, 성추행 등을 일삼는 민원인의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