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이제는 밤거리도 안심!

가로등 특별 점검으로,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제공 목표

2011-03-30     이재용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각 환경 제공과 노상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가로등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겨울철 강설ㆍ결빙 등으로 훼손되거나, 기능 저하로 누전과 점ㆍ소등 상태 불량 때문에 가로등이 자주 고장을 일으켜 사회적 약자인 학생, 부녀자, 노약자 등의 야간 보행에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한 것.

이번 특별활동점검은 2인 1조 3개 반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달 15일까지 전개할 예정이며 점검항목으로는 ▲누전점검 ▲등기구 오염 및 파손 ▲가로수 가림에 의한 조명기구 잠식 ▲가로등 점멸기 오동작 등을 확인하여 4월 말까지 보수를 완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앞으로 관내 조명기구 불량률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제공을 위해 구역별(도심지, 비도심지) 야간 점검을 주 1회 실시하는 등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