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자 대전서구의원, 최고위원장상 수상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서 영예 서구의회 첫 수상 사례
2021-07-26 김용우 기자
대전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인 전명자 의원(민주당·나선거구)이 지난 23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개인 부분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최고위원장상’은 전국 광역·기초 의회 위원장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의회 위원장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특히 서구의회에서는 첫 수상 사례다.
전 의원은 대전 서구의회 장애의원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및 '미얀마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를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이 상은 의정활동에 항상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시는 서구민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 의원은 2014년 비례대표로 서구의회에 입성한 후 8대 의회 서구나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돼 8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에 이어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