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호수공원 등 현장으로 출동

유니온스퀘어, 호수공원 등 현장방문해 상황 점검 및 의견 수렴

2011-03-31     이재용 기자

염홍철 시장은 30일 오후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유니온스퀘어), 도안생태 호수공원 조성 대상지를 비롯 동서대로(동측), 도안지구․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 보고청취, 안전점검, 시민요구사항 해소방안 마련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염시장은 복합유통시설 ‘대전유니온스퀘어’ 조성 대상지를 방문,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곳은 호남고속도 IC와 인접해 있고, 고속도로에서 내려다 보여 입지가 좋다”고 전제하고 “조성지역에 포함된 100여 가구의 이주대책과 관련 확실한 이주대책 마련 후 문화, 쇼핑, 유통 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안 생태호수공원 조성지를 방문, 그동안 추진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도안 생태호수공원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간단한 편의시설을 제외하고는 체육시설이나 놀이시설을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안생태호수공원은 도안신도시와 갑천 사이에 있는 농경지를 이용하여 생태습지(갑천저류지)와 편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갑천저류지를 반 영한 하천기본계획(변경)이 국토해양부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심의를 순조 롭게 마무리함에 따라 국비확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어 동서대로 개설사업 현장, 도안지구 및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잇 따라 방문하고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