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무부시장 이종기 확정
금일 오전 중에 발표 있을 예정
2011-03-31 이재용 기자
<단독> 신임 정무부시장으로 이종기 前 교통방송본부장이 확정됐다.
이종기 내정자는 "염홍철 시장으로부터 사전에 언질을 받았다"며 "대전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기 내정자는 현재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신원조회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정무부시장으로 확정된 이종기 내정자는 49년생으로 산내 출신이며, 보문고와 충남대 법대를 나와 충남지방경찰청 차장, 교통방송 대전본부장을 지내고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염홍철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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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염홍철)는 금일 오전 10시 40분경 보도자료를 통해 제13대 정무부시장에 이종기 前 본부장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종기 내정자는 그동안 충남 예산, 공주경찰서장과 대전 중부경찰서장을 거쳐 대전·충남 경찰 최초로 한 지역에서 평생을 근무하며 경무관에 진급했고, 충북·충남지방경찰청 차장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이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으로 이종기 내정자는 시민 각계각층과 소통은 물론, 언론, 시의회, 정당 및 국회관련 협조 등 대외활동을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