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재보선 공천 확정

연기군 다선거구 고준일 후보, 서천군 가선거구 강신화 후보

2011-03-31     이재용 기자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 국회의원 천안갑)이 오는 4월2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중 연기군과 서천군 기초의원 재선거 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29일 오후 7시 공천심사 신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를 실시하고, 다음날인 30일 오후 6시 충남도당 상무위원회의를 열어 연기군 다선거구 고준일(만30세) 후보와 서천군 가선거구 강신화(만59세) 후보의 공천을 확정 했다.

이들 두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최종적으로 공직선거 후보자 자격을 얻게 된다.

연기군 고준일 후보는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대외협력팀장과 행정수도범시민사회대책위원회 집행간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연기군 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신 뒤 민주당 충남도당 총무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서천군 강신화 후보는 1973년 행정직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마서면장과 장항읍장을 지냈으며, 서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복지 지역자문단 등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