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e-구정도우미』 위촉
주민과 대학생 98명으로 구성, 전용 홈페이지로 활동
2011-03-31 이재용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31일 주요 시책결정 및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사이버 구정체널인『E-구정도우미』를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e-구정도우미는 ▲주민 불편사항 제보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 개선의견 제출 ▲구정발전 및 시책개발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 ▲기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제보 등 구정전반에 대한 의견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on-Line)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구정 주요행사 및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활동, 정보화 교육 강사도우미로 활동해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는 등 현장에서 오프라인(off-Line) 활동도 겸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e-구정도우미는 봉사활동시간 확인서 발급으로 마일리지를 등록해 주고, 대학생은 봉사활동 학점인정 및 졸업인증제 시행학교에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구 관계자는 “사이버 공간을 통한 e-구정도우미의 활동으로 구민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되고 개선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