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농협 윤병익 조합장

“조합원 소득증대에 진력 다할 터”

2006-03-10     윤소 기자

지난 1월 23일 치러진 공주농협 조합장선거에서 현 윤병익 조합장이 1,457표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
 
윤조합장은 지난해에 조합원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실질적 영농에 꼭 필요한 품목을 선택해 사업을 추진하여, 매년 대흑자운영으로 조합원 환원사업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능력을 인정받아 재선되었다는 조합원들의 평가다.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만들 터
 
2월 26일자로 공주농협 제12대 조합장에 취임한 소감을 묻자, 윤병익 조합장은 “지난 4년동안 신명을 다바쳐 열심히 일한 덕분에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아 재선된 것으로 안다. 이에 조합원들께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며 “조합장 재직경험을 되살려  앞으로 진력을 다해 조합원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협력아래 공명선거가 이뤄진 것은 우리지역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공주농협이 연간 54억원의 이익을 창출해, 이사회의를 거쳐 17억원을 조합원에게 환원 시킨바 있다”며 “그 내용인즉, 장학생 73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농업인에게는 비료구입시 50%를 감면해 주었으며, 뿐만아니라 영농회 노인회관 연료난방비(6드럼)를 지원한바 있다”고  말했다. 

평소의 생활신조 또는 인생철학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윤조합장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격언을 평소 좋아하는 편인데  이는 즉, 매사 정성을 들여 일을 하면 하늘이 감 동하여 도와준다는 뜻으로, 저는 모든일을 정성을 다해 추진한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믿음직한 경영 지도자임을 한 눈에 읽을 수 있었다.  
/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