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희망의 숲’ 만들기
시민들이 화합해 만드는 숲, 희망 메시지 전달 앞장
2011-04-01 곽태중 기자
이날 행사는 김황식 국무총리,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이준원 공주시장, 심대평 국회의원을 비롯, 중앙부처, 충남․대전 행정기관, 사회단체 회원, 다문화가족, 공주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희망의 나무를 심었다.
숲 조성의 의미를 설명하는 알림판에는 “이 숲은 아름다운 수변생태공간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었다”며, ‘금강 희망의 숲’은 무성한 나무와 풍족한 물줄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강변처럼 우리 고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화합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는 문구를 기재해 설치됐다.
공주시는 이 지역을 자연과 지역의 정서가 함께 어우러지는 테마공간으로 만들어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