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중소기업의 멘토 돼 드립니다
담당급 공무원 20명 관내 중소기업 멘토로 활동
2011-04-01 이재용 기자
대전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31일 기업지원시책의 내실있는 운영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서구 관내 신생․유망중소기업 대표 20명과 스폰서 공무원 20명을 지정하고 결연식을 가졌다.
기업사랑 스폰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하고 기업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에 실무능력을 갖춘 담당급 공무원을 스폰서로 지정하여 4월부터 기업의 멘토로 활동한다.
이날 지정된 결연공무원은 기업 생산활동에 장애가 되고 각종 기관과 연계된 복합 민원 처리와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기업체는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불합리한 절차 및 제도 발굴과 제안을 하게 되며, 스폰서 운영 협조를 통해 중소기업 역량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기업사랑 스폰서 결연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고충사항을 수렴하여 해결해 줌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고 스폰서 공무원들도 그간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