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깨끗한 물을 위해서라면!

방치공 찾고 메워 환경오염 사전 방지에 적극 나선다

2011-04-01     곽태중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청정 지하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일 까지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사용 후 방치된 관정을 통해 오염물질이 유입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지하수 방치공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청정한 지하수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하기위해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해, 구경 150mm 이상의 대형관정을 신고할 경우 공당 8만원, 구경 150mm미만 소구경 관정을 신고한 경우에는 공당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단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 신고한 경우나 도시개발로 인해 발생한 방치공, 먼저 조사 확인된 방치공은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하수 방치공을 발견한 주민은 홍성군청 환경수도과(☎630-1291)나 각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유자가 불분명한 지하수 방치공을 즉시 제거해 깨끗한 수자원을 보전하겠다.”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에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