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소상공인,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해야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 19~49세 소상공인 사업자와 종업원 대상 우선 접종 해야
2021-07-29 최형순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시의 19세 부터 49세 미만 소상공인의 접종률이 낮아 시민들의 감염 확률을 높아질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정상남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장은 29일 “세종특별자치시에 19~49세 소상공인 사업자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시민들과의 접촉이 빈번하고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함으로써 소상공인 사업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감염 확률을 낮추고, 방역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요청이다.
현재 제주도와 충남 당진시는 해당 소상공인연합회 지회, 지부의 제안을 받아 들여 19~49세 소상공인사업자와 종업원에게 백신접종을 완료 한바 있다.
정상남 세종지회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리보호와 지원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여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