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돌파감염 42명...절반이 화이자

AZ 16명, 교차 접종 2명

2021-07-30     김용우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맞고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는 총 4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 2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5명이 발생, 지역 내 확진자는 총 4103명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역 내 돌파감염자 42명 중 절반인 21명이 화이자(1·2차) 접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AZ(1·2차)접종자는 16명, 교차(화이자·AZ)접종자는 2명, 기타 3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2명, 30대 5명, 40대 8명, 5대 7명, 60대 6명, 70대 6명, 80대 8명이다.

국내 접종자는 35명, 미국 5명, 러시아 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대전시 전체 인구의 34.2%가 1차 접종, 13.3%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