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新유기농법을 듣다’
일본의 ‘친환경 권위자’ 초청, 유기농법에 대한 강의 시간 가져
2011-04-03 곽태중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1일 일본 친환경분야의 권위자인 이이까와 마사다께(前 일본 친환경 협회 부회장)씨를 초청, ‘자연과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2011년 친환경 신유기농업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군내 친환경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 속에 높은 교육열의를 느끼게 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현재 청양군 친환경재배면적이 1.6%로 미약하지만 향후 5%로 대폭 확대시킬 계획이며, 우리 군내 모든 농가가 친환경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모든 농가가 고부가가치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의 일등공신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3시간 가량 진행된 교육에서 모든 농가가 자리를 뜨지 않고 마지막까지 경청해 친환경 농업발전에 대한 열의와 신명나는 농촌 건설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교육을 후원한 청양군 선농원(이사장 장혜명스님)에서 참석한 모든 농가들에게 미생물제를 무료로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