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쪽방촌에 찾아 ‘구슬땀’
2일, 14개 단체 200명 참여 대전역 인근 쪽방에서 사랑 실천
2011-04-03 이재용 기자
참여자는 대전시와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인학),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사랑더하기(회장 전순덕),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회장 배영력), 대전도시공사 환경미화원 참사랑회(회장 류제황), 한밭사랑복지센터파랑새 봉사단(단장 이창섭), 대전건축사랑봉사단(코레일), 한국전기공사협회대전시회(회장 김진태), 충남대 건축과 가온길(회장 왕수창), SK서니봉사단, 대전시 중부소방서 등 14개 단체 회원이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염홍철대전시장은 "이번 쪽방촌에 대한 전문봉사 활동에 참여한 모든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다"며 "함께 따뜻한 마음과 재능을 나누는 자원봉사 민․관 협력사업이 더 확산돼 대전시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기, 보일러, 가스 등 기술 직능단체와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사회적 책임) 협약을 체결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