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일 코로나 21명 추가 발생 ... 감염경로 조사중 등
지역 N차감염 8명, 타지역 확진자 4명, 감염경로 조사중 9명
천안시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 21명(천안#1,842 ~ #1,862)이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지역 N차감염 8명, 타지역 확진자 4명, 감염경로 조사중 9명 등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21명이 늘어나 1,862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8명이 늘어나 1,616명 이며, 사망자는 8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1명이 늘어나 238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여름 휴가철 및 방학으로 인한 지인간 접촉, 수도권 풍선효과, 변이주 해외유입 등으로 지역사회로의 광범위한 전파가 지속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염 확산세가 멈출 때 까지 우리 모두가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 기간 타지역 방문 후 증상유무 관계 없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는 여름철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나와 가족, 동료를 위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 및 예방접종 참여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1842(50대, 불당동)~1844(10대, 불당동)확진자 3명은 천안#1841의 가족이고, 천안#1845(40대,쌍용2동), #1847(20대, 신방동), #1849(20대, 성정2동)~1853(30대, 두정동), #1857(50대, 청수동), #1859(80대, 원성동)확진자 9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이며,
천안#1846(20대, 아산시)확진자는 대전시 확진자의 접촉이고, 천안#1848(50대, 쌍용3동)확진자는 천안#1821의 가족 (자가격리중 확진)이며,
천안#1854(30대, 성정2동)확진자는 서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이고, 천안#1855(20대, 구성동)확진자는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이며,
천안#1856(20대, 성정2동)확진자는 용산구 확진자의 가족이고, 천안#1858(20대, 아산시)확진자는 천안#1810의 접촉이며,
천안#1860(30대, 성환읍)~1861(10대미만,성환읍)확진자 2명은 천안#1839의 가족이고, 천안#1862(30대, 직산읍)확진자는 천안#1853의 접촉이며,
1일 서북구보건소ㆍ천안의료원ㆍ천안충무병원ㆍ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