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창립 7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개최

화폐 디자이너·조각가들의 작품 20여점 전시

2021-08-03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특별전시실에서 ‘창립 7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조폐공사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개최한 ‘특별사진전’에 이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엔 전영율, 김종희, 손희승, 고경철, 남승원 등 화폐 디자이너와 화폐 조각가들의 디자인, 조각, 회화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전영율 기술연구원장은 “화폐 디자이너와 조각가들이 함께 참여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쌓인 답답함을 잠시나마 풀고 마음의 휴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