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물가안정 한목소리 낸다
간담회 통해 자정 분위기 조성및 서민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키로
2011-04-04 곽태중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 및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으로 개인서비스요금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어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1일에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직능단체 및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음식업, 휴게실업, 숙박업, 이미용·세탁·가스업 등 청양군 직능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물가 안정방안을 논의하고, 업계 스스로가 자정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경연 부군수는 “우리 관내에서 도단위 체육행사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베풀어 청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직능단체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옥외가격표시제 및 할인 행사의 날 참여 업소가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우수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