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청년기획자 양성 운영단체 재공모

2021-08-04     이성현 기자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이 청년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사업 운영단체 재공모에 나선다.

앞서 재단은 공모를 통해 운영단체를 선정하려 했지만 지원심사에서 적격단체 없음에 따라 미선정돼 이번 재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공모는 시각·공연예술 2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1개 단체를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최대 4300만 원이다.

지원자격은 단체등록증(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을 보유한 시각 또는 공연예술분야 단체로서, 단체 및 대표자의 주소지가 대전이고 단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재단은 운영단체가 결정되면 다음 달 참가자를 모집해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대전지역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시각 또는 공연예술 분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다.

심규익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청년예술인들이 대전에서 기획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예술인의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창작활동을 도모해 심도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 그밖에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사업공모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dcaf2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