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1년 명장 3명 선정

2021-08-06     성희제 기자
대전시청

대전시는 우수 숙련기술자 3명을 2021년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대전시 명장’은 ▲미용 직종 빕스 헤어 앤 공예연구소 안영희(57) 대표 ▲요리 직종 ㈜유성에프에스 최창업(55) 이사 ▲제과·제빵 직종 로쏘㈜ 성심당 안종섭(53) 이사다.

올해 ‘대전시 명장’은 지난 4월 공고해 6개 분야 7개 직종에서 9명의 후보자가 도전장을 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면접심사 후 명장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시는 명장에게 명장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1인당 연 3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수 숙련기술인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숙련기술인이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