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학·연·정 협력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2021-08-06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한밭대 및 유성구청과 공공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KISTI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활용 등 연구원이 갖고 있는 과학기술인프라와 유성구청이 보유한 공공 빅데이터를 연계해 사회현안 해결 및 공공정책 마련에 기여 가능한 공공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사례 ▲공공 빅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방법 ▲공공 빅데이터 분석 및 가시화 등을 주제로 구성하여, 실제 현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공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세 기관은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2.0’정책을 구현하고, 시민들의 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학·연·정 공동 빅데이터 분석 연구체계를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안부영 센터장은 ”지자체의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